박정현 대덕구청장, ‘국제 간호사의 날’ 맞은 간호사들에 ‘따뜻한 격려’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12일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간호사들에게 직접 쓴 손 편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대덕구 제공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12일 제49회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박 청장은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을 방문해 간호사들에게 자필로 쓴 손 편지와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선별진료소의 한 간호사는 “우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자원봉사자, 구급대원, 각 분야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환자분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이 K-방역이라고 불릴 정도로 해외로부터 극찬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가장 가까이에서 환자를 보호한 간호사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환자를 위해 아름다운 땀방울을 흘리는 간호사분들을 항상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