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구루,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 전시 협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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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일상 연결하는 플랜테리어 관심 커져”
국내 플랜테리어 기업 두구루(DUGURU)가 5월부터 선보인 국내 최대 규모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Le Space INSPIRE)’의 전시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는 ‘새로운 미디어 아트 전시공간을 창조한다’는 뜻을 가진 전시관으로,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이달 개관했다. ‘미지 세계로의 여행’을 주제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새로운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환상적인 디지털 경험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두구루는 이 전시에서 끓어오르는 용암과 함께 대자연의 역동성을 경험하는 ‘역동의 볼캐닉(Volcanic)’, 다채롭게 변화하는 풍경과 환상적인 동식물을 체험하는 ‘빛과 컬러의 숲(Coloful Forest)’, 생명이 태동하는 ‘꽃이 피어나는 사막(Floral Desert)’ 공간을 함께 작업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미지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전시 콘셉트에 맞게 실제 바위에서 용암이 녹아 내리는 것처럼 인조바위(GRC) 제작부터 재생의 숲에 펼쳐진 다양한 색감의 식물과 나무들, 거대하게 펼쳐진 사막의 대지와 암석 표현 등 플랜테리어의 영역을 확장해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두구루는 공간을 매개체로 자연과 일상을 연결하는 조경 기획 및 디자인, 시공, 연출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공간에 맞는 기획, 디자인, 시공 연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플랜테리어 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기존 플랜테리어 영역에서 미디어아트와 함께하는 전시, 브랜드의 가치를 녹인 팝업, 공간 기획의 분야로 확장하며 관련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김종현 두구루 대표는 “이번 전시는 클라이언트의 상상 속에만 있던 그림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데 집중했고 협력업체들과의 유기적으로 소통하면서 플랜테리어의 새로운 영역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플랜테리어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간을 통해 자연과 일상을 연결해 기억에 남는 공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공간 기획 분야로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는 ‘새로운 미디어 아트 전시공간을 창조한다’는 뜻을 가진 전시관으로,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이달 개관했다. ‘미지 세계로의 여행’을 주제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새로운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환상적인 디지털 경험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두구루는 이 전시에서 끓어오르는 용암과 함께 대자연의 역동성을 경험하는 ‘역동의 볼캐닉(Volcanic)’, 다채롭게 변화하는 풍경과 환상적인 동식물을 체험하는 ‘빛과 컬러의 숲(Coloful Forest)’, 생명이 태동하는 ‘꽃이 피어나는 사막(Floral Desert)’ 공간을 함께 작업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미지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전시 콘셉트에 맞게 실제 바위에서 용암이 녹아 내리는 것처럼 인조바위(GRC) 제작부터 재생의 숲에 펼쳐진 다양한 색감의 식물과 나무들, 거대하게 펼쳐진 사막의 대지와 암석 표현 등 플랜테리어의 영역을 확장해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두구루는 공간을 매개체로 자연과 일상을 연결하는 조경 기획 및 디자인, 시공, 연출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공간에 맞는 기획, 디자인, 시공 연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플랜테리어 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기존 플랜테리어 영역에서 미디어아트와 함께하는 전시, 브랜드의 가치를 녹인 팝업, 공간 기획의 분야로 확장하며 관련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김종현 두구루 대표는 “이번 전시는 클라이언트의 상상 속에만 있던 그림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데 집중했고 협력업체들과의 유기적으로 소통하면서 플랜테리어의 새로운 영역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플랜테리어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간을 통해 자연과 일상을 연결해 기억에 남는 공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공간 기획 분야로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