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콜센터 재택상담…10%로 시작해 이달 중 50%까지
조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6일부터 정부조달 콜센터 상담사들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정부조달 콜센터는 70여명의 상담사가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업무, 나라장터 시스템 이용 방법 등에 대해 연간 140만건의 상담을 처리한다.

재택근무는 16일부터 상담사의 10%를 시작으로 3월 중 전체 상담사의 50% 수준까지 확대한다.

백승보 조달관리국장은 "상담 지원 시스템 활용에 제약이 있고, 전화 연결에도 불편이 있어 상담 품질이 다소 떨어질 수 있으나 가능한 최선의 상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