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에 쏟아진 폐타이어로 5명 부상…한때 도로 통제 불편
이어 폐타이어가 옆 차로를 주행하던 최모(55·여)씨의 스포티지 승용차를 덮치는 연쇄 사고로 최씨 등 5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동해고속도로 삼척 방면 구간의 차량 통행이 30분간 전면통제됐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 도로 관리 당국은 도로에 쏟아진 1천여개의 폐타이어 수거 작업을 벌였다.
이 구간 차량 통행은 폐타이어 수거 작업이 마무리된 오후 5시 20여분까지 부분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진 벤츠 승용차를 뒤따르던 트레일러가 이를 피하려다 전도되는 등 연쇄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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