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그래미 어워드 좌석 /사진=미국 CBS
BTS 그래미 어워드 좌석 /사진=미국 CBS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팝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치는 가운데 좌석 배치도가 공개됐다.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생중계를 맡은 미국 CBS는 24일 시상식 좌석 배치도를 공개했다. 배치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테일러 스위프트 바로 옆에 앉게 된다. 바로 앞에는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앉을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CBS 측은 "좌석은 유동적일 수 있다"라며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가 주최하는 '그래미 어워드'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시상식임에도 지난해 한국 가수 최초로 시상자로 '그래미 어워드'에 초대됐던 방탄소년단은 올해는 퍼포머로서 보다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디플로(Diplo), 릴 나스 엑스(Lil Nas X), 메이슨 램지(Mason Ramsey) 등과 함께 'Old Town Road All-Stars' 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리더 RM은 지난해 7월 릴 나스 엑스와 함께 'Seoul Town Road (Old Town Road Remix)'를 발표한 바 있다.

'그래미 어워드'는 26일 미국 CBS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오는 27일 오전 9시 55분 Mnet 채널을 통해 단독 생중계된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