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상습 침수' 서구 석남동에 우수저류시설 설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서구는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석남동 일원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서구는 석남동 완충녹지 내에 1만2천t 규모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이달 행정안전부의 기본설계 심의를 받았다.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를 시작하고 2022년 말에는 완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29억원으로 이 중 50%가 국비로 지원된다.
석남동 강남시장과 성민병원 일원은 분지 형태로 돼 있어 순간적으로 많은 빗물이 유입될 때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340가구 정도가 피해를 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경인아라뱃길 인근에 환경생태 학습장 조성
[인천소식] '상습 침수' 서구 석남동에 우수저류시설 설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서구는 10일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봉수마당 인근에 아라천 유역 환경생태 현장체험 학습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현장체험 학습장은 어린이를 위한 생태환경과 문화교육을 하는 곳이다.
서구는 아이들이 자연학습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습장을 조성했다.
서구는 학습장을 인근 드림파크 캠핑장, 국립생물자원관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부평구,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5천444명 모집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부평구는 이달 18일까지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5천444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부평구는 '은빛보안관'과 '노노케어' 등 50개 분야 노인 일자리를 마련했다.
노일 일자리 사업 모집 기관은 부평구 각 동 행정복지센터 546명,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3천338명, 부평구 노인복지관 900명,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갈산종합사회복지관 각각 170명, 산곡노인문화센터 200명, 삼산종합사회복지관 120명 등이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다. 취·창업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