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250가구 일반 분양
두산건설이 이달 경기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조감도)를 분양한다. 삼영아파트주변지구 재개발로 지어지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도심 및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 석수전화국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2025년 신설되고, 관악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석수역에는 2024년 완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는 안양예술공원, 안양천 등 자연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엔터식스,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 효성 안양공장, 안양IT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 산업단지가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안양 만안구는 서울과 인접한 비규제 지역인 데다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하다”면서 “만안구 일대 정비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단지 주변 생활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의 1에 문을 열었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