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행정대학원이 지난 20일 원내 SK홀에서 개원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959년 4월 행정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세워진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총 6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개원 60주년 기념식 개최
김기병 서울대 행정대학원 총동창회 회장(롯데관광개발 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은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한국이 1945년 이후 독립한 세계 140개 국가 중 유일하게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데 서울대 행정대학원 출신들이 크게 기여했다”며 “지난 60년의 영광을 되살리고 행정대학원의 미래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행정학전공, 정책학전공, 글로벌행정전공, 공기업정책학과 등 석·박사 학위과정과 공공리더십과정, 국가정책과정, 지방의정리더십과정 등 공개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