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국제노동기구(ILO) 국제훈련센터와 함께 국제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태평양지역 10여 개국 노동조합 간부를 대상으로 ‘사회적 대화 및 단체교섭을 위한 노동조합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은 물론 각국 현안 공유의 장으로 꾸려진다. 한국의 단체교섭과 사회적 대화의 성과 및 과제를 소개하는 한편 각국 사회적 대화와 단체협상 기법과 사례 등을 공개한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노동 현안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