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무대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사진=SBS 제공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무대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사진=SBS 제공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실황이 전파를 탔다.

지난달 28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의 생생한 무대 현장이 1, 2부로 나뉘어 5일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날 녹화 중계에는 전세계 투어에 나선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트와이스, 홍진영, 모모랜드, 아이즈원, 엔플라잉, 네이처, 체리블렛,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까지 총 10팀이 K-POP의 향연을 펼쳤다. 3만5000여 석을 꽉 채운 광주월드컵경기장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안방까지 생생히 전달됐다.

1부는 체리블렛, 네이처, 더보이즈, 아이즈원, TXT, 엔플라잉 무대가, 2부에는 모모랜드, 홍진영,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방탄소년단은 신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외에도 DNA, IDOL 까지 총 3곡을 연속으로 부르기도 했다.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는 오는 7월 개최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을 위해 열렸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