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론(사진= MBN 모던패밀리 방송화면캡쳐)

23일 오후 2시 50분 엠비앤에서 ‘모던 패밀리’가 방송된 후 시청자들은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이사강은 이날 아침 일찍 컴퓨터 앞에 앉아 본업인 뮤직비디오 영상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그를 보고 있던 출연진들은 그녀가 누구인가 몰라봤으나, 그녀가 유명 연예인들의 뮤직비디오 감독이라고 소개가 자막으로 나가자 그제서야 알아보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사강은 론이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서 자고 있는 론에게 입맞춤을 해 ‘쪽’하는 소리가 났다.

그후 이들은 멋지게 차려 입고 손을 꼭 잡은 채 카메라를 향해 자신들은 늘 함께 지내는 이사강과 론이라고 소개를 했다.

이들을 처음 본 듯한 류진은 “누가 열한 살이 많은 거냐?”라고 물었고, 이수근은 “이사강 씨가 더 많다”라고 대답을 해 그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들이 결혼식을 거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이들은 달콤하게 입을 맞추며 애정을 과시해 보는 이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이사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보다 꿈을 쫓았으나, 론을 우연히 만나 그가 계단을 내려오는 자신의 손을 잡아줘 매너에 반해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음을 털어 놓았다.

론은 아이돌그룹 ‘빅플로’ 멤버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