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중고차 매물 등록 대수가 10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6월 서비스 개시 후 2년6개월 여 만이다. KB캐피탈의 중고차 매물은 초창기 1만5247대로 시작해 2016년 말 4만3841대, 지난해 말 6만5003대까지 빠르게 증가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 된 데 따라 거래도 더욱 활성화되는 분위기”라며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차종을 자유롭게 검색하고 알아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B차차차에선 국산차와 수입차를 브랜드별로 구분하고 있다. 경차, 화물차, 인증중고차, 안심중고차, 리스 승계 차량 등 차량 테마별로도 살펴보기에 용이하다. KB차차차는 중고차 매물 등록 10만대 돌파를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공기청정선풍기, 커피, 케이크 세트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KB차차차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KB차차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10만대 돌파 기념 사진을 공유한 뒤, 공유 장면을 캡처해 홈페이지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