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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 흥행 '3대 조건'…분양가·역세권·택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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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역 유림…' 184.6 대 1 최고
    올해 수도권 분양 단지 중 평균 청약경쟁률 100 대 1을 넘긴 곳은 모두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한제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됐고, 역세권 입지에다 청약 기회가 넓어 경쟁률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19일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청약경쟁률 최고 기록을 낸 3개 단지는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184.61 대 1), ‘동탄역 예미지 3차’(106.81 대 1), ‘미사역 파라곤’(104.91 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지는 모두 인근 기존 단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됐다. 수도권 택지지구에 조성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서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과 동탄역 예미지3차 분양가격은 3.3㎡당 각각 평균 1354만원, 1422만원 선이었다. 인근에 입주한 단지는 올 1분기 기준 3.3㎡당 평균 1514만원에 거래됐다. 미사역 파라곤은 미사강변도시 기존 아파트 거래가보다 약 27% 낮은 3.3㎡당 평균 1448만원 선에 공급됐다.

    각 단지가 신흥 역세권 예정지라는 공통점도 있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과 동탄역 예미지3차는 수서발 고속철도(SRT)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예정), 인덕원선(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가 도보권에 있다. 미사역 파라곤은 수도권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인 미사역과 단지가 연결된다.

    수도권 택지지구에 조성돼 청약 기준이 광범위한 점도 높은 경쟁률을 이끌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거주민(30%)을 비롯해 경기 도민(20%), 서울·인천 거주자(50%) 등에 청약 기회가 주어졌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청약에 당첨만 되면 이익이라는 인식이 퍼지며 수도권 분양단지 인기가 높아지는 분위기”라며 “올해 막바지 분양 물량도 입지별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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