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은 지난 18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1004만원을 저소득 시각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온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인 ‘라온1004 프로젝트’ 중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2차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4월 1차 사업으로 한 사회복지법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선천선 백내장, 첩모난생, 안검하수 등 안구질환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8세에 지적장애 2급을 진단받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시각장애인 송 모양에게 수술비와 재활치료비, 교육비,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라온건설은 각 분야를 아우른 사회공헌활동인 ‘라온1004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다. 포항지진피해복구 후원, 장애 및 환아동 의료·생계지원금 지원, 미래인재육성 장학금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라온건설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 현장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기부활동도 하고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