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마일리지로 갤S9 싸게 사세요"
LG유플러스는 아시아나항공 삼성전자와 함께 다음달 10일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아시아나 갤럭시S9’(사진)을 출시한다.

아시아나 갤럭시S9은 삼성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출고가에서 아시아나항공 5만 마일리지에 준하는 6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부팅이나 종료 시 아시아나항공 로고가 표시되고, 항공 콘셉트에 맞는 전용 테마가 적용된다.

아시아나 갤럭시S9은 다음달 10일부터 10월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5000대 한정(256GB는 1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면 아시아나항공 누적 마일리지 5만 점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LG유플러스는 또 ‘속도 용량 걱정 없는 요금제’로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제공하고, 아시아나항공은 가입 요금제에 따라 항공 마일리지를 재적립해준다. 삼성전자는 구매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GS편의점 상품권을 주고, 100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