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홍콩 항공권 ‘20만 원대’ 판매
캐세이패시픽은 8월 31일까지 인천-홍콩 일반석 왕복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출발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은 28만9600원부터다. 발권일 환율에 따라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한 한국-홍콩 항공권을 제시하면 현지 호텔에서 무료 음료 등을 즐길 수도 있다. 지난해 4월 개장한 케리 호텔의 7층 레드슈가에서는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를, 호텔 어퍼하우스 47층에 있는 카페 그레이에서는 얼 그레이 마티니를 무료로 준다. 케리 호텔은 월~금요일 오후 8시~10시에, 어퍼하우스에서는 비즈니스석 탑승권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콩 왕복항공권을 예약한 구매자 1000명에게는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카드와 홍콩공항철도(AEL) 편도 티켓을 증정한다. 또한 항공과 호텔을 결합한 수퍼시티 홍콩 상품을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에서 사면 5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수퍼시티 할인은 7월 31일까지며, 출발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특가 항공권 예약은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와 여행사에서 할 수 있다.

제임스 콘린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홍콩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홍콩관광청과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가 항공권과 수퍼시티 등 캐세이패시픽의 혜택과 함께 시원한 쇼핑몰, 야외 수영장이 있는 호텔, 펍 등 홍콩의 다양한 매력을 접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