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현숙 상무(왼쪽)가 애란원 강영실 원장에게 14kg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의 사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김현숙 상무(왼쪽)가 애란원 강영실 원장에게 14kg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의 사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 생활가전사업부 임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한부모 생활시설 '애란원'을 찾아 멘토링과 가전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애란원은 어려움에 처한 미혼한부모들의 자녀 양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로 청소년 한부모에 특화돼 있다.

임직원들은 영·유아 자녀를 키우는 미혼한부모들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4kg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와 '아가사랑+' 세탁기를 선물했다.

강영실 애란원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멘토링이 미혼한부모들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장마철에 유용한 건조기와 세탁기는 애란원 식구들이 쾌적하게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김현숙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복지시설 지원에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제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 밝혔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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