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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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모바일 우리동네에서 18일까지 '온라인 백반위크'를 열고 전국 300여개의 밥집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의 백반위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네이버 백반위크는 일상에서 익숙하게 만나는 우리동네 밥집이 주인공이다. '5000원 백반', '대학가 단골 밥집', '우리동네 시장 밥집' 등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이 직접 소개한 꼼꼼한 리뷰와 밥집의 대표 메뉴·장소·가격 등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서 쉽게 확인하기 어려웠던 밥집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백반위크 지도'를 통해 내위치정보를 설정하면, 지역에 따라, '아이들도 좋아하는 울산 보리밥집', '동명대 가성비 최고 밥집', '광주 송정동 시장국밥집' 등 지역별 밥집을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백반위크는 2016년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지속성장을 응원하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네이버는 백반위크로 온라인에서 쉽게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전국의 숨은 밥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도왔다. 또 백반위크 진행 중에는 지자체 및 시장상인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시장 골목이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제 3회 백반위크는 19일 광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백반위크는 맛과 멋의 고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먹방투어'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