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에서는 중간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은 직거래로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경북의 품질 좋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를 경상북도가 엄선하여 입점 시켜 운영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경북 농·특산물쇼핑몰 ‘사이소’의 마케팅 활동 영역을 포털사이트 등으로 대폭 확대하고 상습적으로 분쟁을 일으키는 부실 입점농가 및 제품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등 사이소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였다.

2018년도에도 ‘사이소’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유통경로를 보완하여 직거래 기반을 마련하고 경북 우수 농·특산물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며, 더불어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한 농산물 마케팅 관련 교육과정도 실시한다.

‘사이소’는 2007년 4월 정식 오픈한 이후에 매출액과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에는 회원수 77,500명, 2017년도 장기 미활동 입점농가를 정비하여 739개의 우수 입점농가를 확보하는 등 매출액 59억 원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우수한 품질로 인기몰이 중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우수한 품질로 인기몰이 중
운영계획으로는 ▶우수회원, 신규가입회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으로 고객확보 ▶수요특가, 제철농산물 할인, 명절선물 상품 할인행사 등 온라인이벤트행사 및 마케팅의 다양화 ▶키워드 광고, 오픈마켓 입점, SNS 바이럴마케팅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광고 ▶사이소 우수고객 농장체험 행사 ▶TV, 신문, 인터넷 등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 ▶사이소 콜센터 인력충원 등 지속적인 사이트 개선 ▶자율 리콜제도, 우수농가 발굴과 부실농가 퇴출제 등 사이소 신뢰도 강화 ▶농산물마케팅교육을 통한 인력양성을 하는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진행한다.

농·특산물 거래에서 생산자에게 이익이 많이 돌아가고 소비자는 경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의 신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쇼핑몰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