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서 노사합동 신차 판촉행사 열어

기아자동차가 노사 간부들이 함께 참여하는 올 뉴 K3 판촉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 신형 K3 알리기 노사가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진행됐다. 기아차 임직원과 조합원들은 직접 소비자와 만나 신차의 상품성을 알리며 판촉 활동을 펼쳤다. 올 뉴 K3는 사전계약 대수 6,000대를 돌파, 이달부터 본격적인 출고에 돌입한다.

올 뉴 K3의 생산을 맡고 있는 화성공장 윤민희 지회장은 "판매가 잘 돼야 생산도 산다"며 "올해 선봉장인 올 뉴 K3가 얼마나 중요한 차인지 생산현장에서도 다들 인식하고 있는 만큼 품질과 납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국내영업 관계자는 "효율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이 계속되고 있다"며 "일일 계약대수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이 추세대로라면 목표로 한 연 5만대 국내판매는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 뉴 K3 구매자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엔진과 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을 기존 5년/10만㎞에서 10년/10만Km로 연장하는 '스마트스트림 더블 개런티', 20만원 상당의 사은품(여행용 캐리어, 블루투스 헤드셋, 세차용품 중 택1) 등을 제공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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