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공사에서는 검단신도시와 미단시티 등에 내·외국인 투자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에선 올 하반기에 공동주택용지 2필지(AA14블록, AA12-2블록)가 공급된다. 일반에 분양하는 물량은 2019년에 나올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와 주요 신탁사들이 관심을 표하고 설명을 경청했다. 김기영 인천도시공사 판매기획팀 부장은 “분양 시기가 좀 남아서 브랜드를 홍보할 목적으로 박람회에 참여했다”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부스가 전쟁을 치룰 정도였다. 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