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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인근 3400가구 공급…이태원 청화도 재건축 '속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
용적률 480% 적용…최고 48층
LH, 서울시와 정비계획 구체화
1982년 준공 용산구 청화아파트
최고 21층…679가구로 재건축
상반기 구역 지정도 가능할 듯
용적률 480% 적용…최고 48층
LH, 서울시와 정비계획 구체화
1982년 준공 용산구 청화아파트
최고 21층…679가구로 재건축
상반기 구역 지정도 가능할 듯
영등포구는 영등포동 618의 195일대가 ‘영등포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재개발이 장기간 지연된 역세권, 저층 노후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공 주도의 주택 공급 프로젝트다.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수용 및 현물보상 등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
일대는 역세권 고밀 개발을 적용해 최고 48층, 3366가구로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가구 수(1564가구) 대비 두 배가량 많은 것으로, 상당한 주택 공급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지 북쪽이 영등포역(1호선) 1·2·4번 출구와 맞닿아 있어 용적률을 약 480%로 높일 수 있었다. 신안산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행을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와 협의해 구체적인 정비 계획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같은 날 용산구는 서울시에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을 요청했다. 1982년 이태원동 22의 2일대에 준공된 노후 단지는 최고 21층, 679가구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달 말 심의에 착수하고 상반기 내 정비 계획을 확정할 전망이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