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함께하는 라이프디자인 <210> 변액보험펀드, 투자 가성비를 높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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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비 만족도를 철저히 따져 소비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코스파(Cost-performance)족(族)’이라 일컫는다. 생활이 팍팍해진 요즘 ‘가성비’를 선택 기준으로 삼는 사람이 늘고 있다. 노후 준비의 가성비는 어떻게 따질까.
올해 들어 종합주가지수가 부쩍 오르면서 주식 투자에 관심이 커졌다. 보험으로 사망, 질병에 대비하거나 노후생활비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확정이율형보다 변액형 상품에 더 큰 매력을 느끼는 이유다. 변액보험은 가입자가 펀드를 선택하면 그 펀드 성과에 따라 나중에 받는 보험금이 달라지는 상품으로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더 큰 보험금을 위한 첫걸음은 펀드 선택을 잘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펀드 투자에 익숙지 않다면 변액펀드를 선택하는 세 가지 방법을 기억해두자. 첫째, 인덱스(Index)펀드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인덱스펀드란 주가지수와 똑같이 움직이도록 만든 펀드다. 펀드매니저가 많이 개입할 필요가 없어 그만큼 수수료가 싸다. 비용 측면에서 가성비가 높은 투자다.
변액보험은 장기간에 걸쳐 비용이 낮은 투자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0년 이상 유지하는 등 관련 세법 요건을 충족하면 투자한 금액을 수령할 때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낮은 비용으로 장기 투자하고 싶다면 이름에 ‘인덱스’가 들어간 펀드를 선택해보자.
둘째, 자산배분형 펀드를 활용할 수 있다. 자산배분형 펀드는 여러 종류의 자산과 국가에 분산된 펀드로 시장 상황에 따라 전문가가 투자 비중을 조절해준다. 어디에 투자할지 공부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역시 가성비 높은 투자에 속한다.
셋째, 금융회사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금융회사 전문가가 공격형, 안정형, 위험회피형 등 투자자의 위험 성향에 따라 여러 가지 펀드를 다양한 비중으로 제안해준다. 전문가가 현재 시장 환경을 고려해 추천한 자료도 참고할 만하다.
선택한 변액보험 펀드는 언제든 변경할 수 있다. 시장 움직임에 따라 추가 납입하는 등 더 큰 이익을 위한 기회도 엿볼 필요가 있다. 긴 시간 동안 많은 노력이 필요한 노후 준비, 가성비 높은 투자로 스마트한 100세 시대를 준비해보자.
조윤수 <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 >
올해 들어 종합주가지수가 부쩍 오르면서 주식 투자에 관심이 커졌다. 보험으로 사망, 질병에 대비하거나 노후생활비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확정이율형보다 변액형 상품에 더 큰 매력을 느끼는 이유다. 변액보험은 가입자가 펀드를 선택하면 그 펀드 성과에 따라 나중에 받는 보험금이 달라지는 상품으로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더 큰 보험금을 위한 첫걸음은 펀드 선택을 잘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펀드 투자에 익숙지 않다면 변액펀드를 선택하는 세 가지 방법을 기억해두자. 첫째, 인덱스(Index)펀드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인덱스펀드란 주가지수와 똑같이 움직이도록 만든 펀드다. 펀드매니저가 많이 개입할 필요가 없어 그만큼 수수료가 싸다. 비용 측면에서 가성비가 높은 투자다.
변액보험은 장기간에 걸쳐 비용이 낮은 투자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0년 이상 유지하는 등 관련 세법 요건을 충족하면 투자한 금액을 수령할 때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낮은 비용으로 장기 투자하고 싶다면 이름에 ‘인덱스’가 들어간 펀드를 선택해보자.
둘째, 자산배분형 펀드를 활용할 수 있다. 자산배분형 펀드는 여러 종류의 자산과 국가에 분산된 펀드로 시장 상황에 따라 전문가가 투자 비중을 조절해준다. 어디에 투자할지 공부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역시 가성비 높은 투자에 속한다.
셋째, 금융회사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금융회사 전문가가 공격형, 안정형, 위험회피형 등 투자자의 위험 성향에 따라 여러 가지 펀드를 다양한 비중으로 제안해준다. 전문가가 현재 시장 환경을 고려해 추천한 자료도 참고할 만하다.
선택한 변액보험 펀드는 언제든 변경할 수 있다. 시장 움직임에 따라 추가 납입하는 등 더 큰 이익을 위한 기회도 엿볼 필요가 있다. 긴 시간 동안 많은 노력이 필요한 노후 준비, 가성비 높은 투자로 스마트한 100세 시대를 준비해보자.
조윤수 <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