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호숫가 아파트 잡으려고 1순위 통장 9만개 몰려…최고 200 대 1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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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부영' 1631가구, 평균 경쟁률 '55 대 1' 치솟아
광주·전주도 '수십 대 1' 경쟁…원주·경주는 1순위 미달
광주·전주도 '수십 대 1' 경쟁…원주·경주는 1순위 미달

부영은 ‘동탄2사랑으로 부영 A70·71·72블록’ 아파트에 대해 지난 18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1631가구(일반공급분) 모집에 9만594명이 몰려 1순위 평균 55.5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19일 발표했다.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주택은 72블록 단지의 전용 84㎡A였다. 106가구 모집에 2만1310가구가 몰려 경쟁률이 201 대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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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국에서 청약을 받은 6개 단지의 성적표는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중흥건설이 광주광역시 남구 효천1지구 B1·3블록에서 선보인 ‘효천1지구 중흥 S-클래스 에코시티’는 1190가구 일반공급에 4만8507명이 청약 통장을 꺼내들어 1순위 평균 40.76 대 1의 경쟁률로 ‘완판’(완전판매)됐다. 삼호가 전북 전주시 우아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우아’(178가구 일반공급)도 2621명이 신청해 1순위에서 마감했다. 반면 대우건설이 경북 경주시 현곡지구에 짓는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대림산업이 강원 원주시 태장2지구에 짓는 ‘e편한세상 원주 태장’ 등은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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