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오께 충남 공주시 금학동 한 원룸 1층에서 불이 나 거주자 A 씨(47·여)가 숨지고 연기를 흡입한 주민 등 5명이 구조됐다.

불은 원룸 내부 23㎡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9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신고자(37)는 "원룸 건물 앞을 지나던 중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거주한 원룸 내 침대에서 최초 발화한 사실 등을 토대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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