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황정민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4일 압구정 CGV에서 영화 `검사외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일형 감독, 강동원, 황정민이 참석했다.`검사외전`은 이일형 감독이 입봉작이다. 이날 이일형 감독은 황정민 캐스팅 소식에 10분 동안 펑펑 울었다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이에 황정민은 "감독은 자신의 첫 영화가 자신에게 오롯이 남기 때문에 대단히 감격스럽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 역시 첫 작품이 아직도 감격으로 남아있다"며 "말하기 쑥쓰럽지만 첫 영화에 날 캐스팅 해 준 것이 감사할 뿐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황정민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출연을 결심했다"며 이 감독의 시나리오를 극찬하기도 했다.황정민은 진실 앞에 직진 밖에 모르는 다혈질 검사 변재욱 역을 맡았다. 피의자의 살인 누명을 쓰고 감방행. 법의 허점을 활용해 교도관들의 법적 문제를 해결해 주며 `영감님`으로 감방 안에서 치외법권적 지위를 누리던 5년 후, 사기꾼 `치원(강동원 분)`을 감옥 밖으로 내보내 원격 조종하며 누명을 벗기 위한 작전을 개시한다. 한편 영화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 영화다. 황정민과 강동원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검사외전`은 오는 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장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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