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나노 단위로 디테일한 연기…‘섬세 甲’
[연예팀]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나노 단위의 극세사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8월5일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귄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는 이현(서인국)과 차지안(장나라)이 이준호(최원영)가 과거 이준영임을 증명하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극 중 이현 역으로 열연 중인 서인국은 자신의 점수를 묻는 차지안에게 ‘계산할 수 없는 점수’라고 답하며 달달한 눈빛을,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의 동생임이 밝혀진 정선호(박보검)의 머리를 다정하게 말려주는 장면에서 애틋한 형의 모습을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자신을 키워준 현지수(임지은)가 지문대조를 통해 이준호가 이준영인 증거를 찾던 중 갑작스런 피격으로 죽음을 맞자 묘한 감정을 억제하며 슬퍼하는 모습과 증거를 찾기 위해 이준호와 대면한 장면에서는 자신만이 알고 있던 비밀을 이준호가 상기시키자 잃었던 기억을 되찾음과 동시에 확신과 혼란이 뒤섞인 모습을 밀도 있게 담아내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이처럼 서인국은 상처를 안고 괴물로 자란 이현이란 캐릭터를 절제된 감정선 안에서 미세한 표정 변화와 미소만으로 명품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너를 기억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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