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현대드림투게더제3호기업인수목적(스팩)에 대해 상장적격성 심사를 거쳐 상장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드림투게더제3호기업인수목적은 다른 법인과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지난달 26일 설립됐다. 상장 공모를 통해 13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스팩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응용, 신소재․나노융합 등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중점 사업으로 영위하는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한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