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 사진 = TV조선 제공
이상민 / 사진 = TV조선 제공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박명수의 아내와 우연히 만났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녹화에서 '국민MC 내조의 여왕'을 주제로 신동엽과 유재석, 박명수의 아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예상치 못했던 박명수 아내와의 깜짝 만남을 밝혔다.

이상민은 "하하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가끔 소주를 마신다"며 "하루는 파티가 열렸는지 많은 사람들이 섞여서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고, 건배를 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였고 함께 어울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갑자기 흥에 겨워 춤을 추시던 한 여성이 다가와서는 '박명수 와이프에요'라고 했다"며 "거짓말인 줄 알고 하하에게 확인해 봤더니 '진짜 맞아'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박명수 아내에 대해 "정말 털털한 모습이었고, 귀여웠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상민은 이날 녹화에서 그룹 룰라로 활동을 하면서 1인 3역을 소화해야 하는 고충과 자신이 기획·제작했던 그룹 샤크라의 멤버들을 캐스팅했던 비화를 공개하는 등 '연예계 안테나' 다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