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오나미, “모스카토 같은 샴페인 한 잔 정도, 소주 맥주 전혀 못해”
[패션팀] “머리 길러서 수지 될꺼야”라고 외치는 오나미. 그의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그의 패션화보를 bnt world에서 공개했다.

누구나 ‘오나미’ 하면 명품 몸매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탄탄한 11자 꿀복근과 완벽한 뒤태를 뽐내며 개그콘서트에서 종횡무진 했다. 그리고 “수르 수르 만수르” 주문을 외우자 세기의 섹시 아이콘, ‘마릴린 먼로’로 변신했다.

이날 오나미는 편안하고도 새침한 표정으로 명품복근을 자랑했다. 화려한 컬러의 주얼리와 와일드한 팬츠, 그리고 무심한 듯한 표정으로 평소 모습과는 다른 매력으로 촬영현장 분위기를 ‘업’ 시켰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오나미는 평소 운동하는 걸 좋아해 ‘런닝맨’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 출연한 여진구와 군 제대한 배우 유승호와 함께 출연하고 싶어요”라며 어필하기도 했다.

재밌는 문화가 가득한 홍대 근처에 살고 있는 그는 예상외로 술은 한 잔도 못 마신다고 한다. “모스카토 같은 샴페인도 한 잔정도 마실 줄 알아요, 근데 소주 맥주는 너무 부담스러워요. 주로 커피 마시며 대화하는 걸 즐겨요”라며 홍대에 오면 커피 한 잔을 제안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개그맨이라는 친숙한 직업 탓에 가끔 “야 웃겨봐” 하고 요구하시면 힘들다며 고충을 내밷었다. “마냥 웃겨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좀 부끄러움을 타는 편이라서요”라며 내성적인 성격임을 밝혔다. 친숙하게 다가오면 똑같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오나미, 그를 보면 미소가 지어진다. (사진제공: bnt world)

의상: 스타일난다
주얼리: 바이가미
슈즈: 스위트브라이드
헤어: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EAST점 가희 디자이너
메이크업: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EAST점 정미영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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