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시스, 고급형 유무선 피코 프로젝터 11월 중순 출시
무선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주)모두시스(공동대표 김기용, 조남현가 11월 중순 고급형 유무선 미니 빔프로젝터 트윙글빔 MDS-5300을 내놓는다.

모두시스는 지난 8월 무선 미니빔 프로젝터 트윙글빔 MDS-5000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더 높은 사양과 보다 다양한 연결성을 요구하는 시장 수요를 타깃으로 개발된 고급형 모델이다.

MDS-5300은 MDS-5000과 같이 배터리를 내장하여 휴대가 가능한 초소형 프로젝터로서, 기존 일반형 제품들이 주로 40~ 50안시인데 비해, 200안시의 화질, 유무선 지원 기능을 갖췄다.

또한 MDS-5000과 같이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미라캐스트, iOS 미러링, 에어플레이, DLNA, 윈도우 PC / 맥 PC 화면 미러링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보다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무선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HDMI와 표준 MHL을 지원하기 때문에 무선을 지원하지 않는 외부 디바이스와의 호환도 물론 가능하다. 각종 PC, 게임기, IPTV 등 방송수신용 셋톱박스, DVD 플레이어 등과 같이 HDMI 출력을 지원하는 기기들, 또는 MHL 표준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또는 애플 기기들을 HDMI/MHL 입력단자에 HDMI 케이블이나 MHL 케이블로 연결하면 별다른 조작 없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모두시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OS를 기본으로 iOS 8, 윈도우 XP/비스타/7/8, 맥 OS 10.7 이상, OS X 매버릭스까지 거의 모든 모바일 기기의 무선 미러링을 지원하는 제품은 트윙글빔 시리즈가 유일하다. 게다가 200안시로 밝기가 매우 높아 소등한 회의실처럼 다소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고급형 피코프로젝터다.

영화, 사진, 음악 등 멀티미디어 감상 기능은 물론 문서 뷰어 기능까지 제공한다. 사진의 경우 슬라이드쇼 기능, 음악과 비디오 파일의 경우 한번 재생, 순서대로 재생, 한번 반복, 순차적 반복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4개의 기기까지 무선으로 동시 접속이 가능해 4개의 화면분할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최대 64GB 용량의 마이크로 SD카드와 USB 메모리와 같은 외부 저장 장치뿐만 아니라 외부전원을 사용하는 외장하드로도 USB 단자에 연결하여 동영상, 음악, 사진, 문서 등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뿐만 아니라 각종 콘텐츠 감상용으로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의 메뉴 및 설정은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는 리모콘으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고효율3700mA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내장으로 충전하면서 재생이 가능하며 마이크로 SD 카드 기준 약 90분(무선 약 6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854x480의 출력 해상도, 1000:1의 명암비, 16:9 화면비, 30인치~130인치의 화면크기를 갖췄으며 수명이 2만 시간에 달하는 반영구적 LED 렌즈를 채택했다. 저발열, 저소음을 위해 일제 고급 저소음 쿨러(5200 RPM에서 24dB-A)를 탑재했다.

더불어 트윙글빔 MDS-5300과 함께 7000 mAh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한 전용 보조 배터리팩인 MDS-6300도 도킹스테이션 형태로 함께 판매한다. MDS-6300을 사용하면 별도 충전 없이 MDS-5300을 약 3시간 30분에서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MDS-6300은 전용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완충까지 약 3시간에서 3시간 30분이 필요하다.

김기용 모두시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품질과 편리한 무선기능을 인정받아 트윙글빔MDS-5000이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해 있는 상태”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사양을 가진 MDS-5300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형 미니 빔프로젝터를 찾는 시장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시스는 총판인 (주)큐소닉을 통해 11월 중 트윙글 MDS-5300의 예약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픈 예정인 모두시스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