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흐림'…서울 18~24도, 낮기온 전날보다 2~3도↓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다. 포털사이트 게시판 실시간 검색어에는 ‘부산 날씨’, ‘울산 날씨’ 등의 지역별 날씨가 오르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다행히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다. 전국이 흐리며 곳곳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17일 오전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강원 산간 일부에는 안개가 낀 곳도 있어 출근길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서울 기온은 18도, 인천 19도, 수원 18.7도, 강릉 대전 17.8도, 부산 대구 울산 21도, 전주 18.5도, 광주 19.8도, 제주 21.3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21도에서 26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경닷컴 승은정 인턴기자(숙명여대 의류학과 4년) sss3612@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