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시리아 공습 가닥으로 방향을 잡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해 이라크에 국한된 공습을 시리아쪽으로 전면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0일(현지시간)자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는 오후 9시 백악관 스테이트 플로어에서 정책연설을 펼친 오바마는 시리아 공습을 건급하면서 IS 격퇴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에 제한된 공습의 범위를 시리아로 확대할 경우, 이는 그동안 군사개입 확대를 가급적 자제해온 대(對) 중동 전략에 심대한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오바마는 지난 8일 밤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샌디 버거, 톰 도닐런, 스티븐 해들리 등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미셸 플루노이 전 미 국방부 정책차관, 리처드 하스 전 국무부 정책기획국장 등 대 테러 전문가들과 만나 이 같은 시리아 공습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특히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정권의 핵심 브레인까지 소속 정당을 초월해 골고루 만난 것은 이번 작전을 수행하면서 초당적인 지지를 받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오바마 시리아 공습 가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바마 시리아 공습 가닥, 전쟁은 임박했다" "오바마 시리아 공습 가닥, 전쟁에선 빠른 기습이 중요하다" "오바마 시리아 공습 가닥, 전격전의 묘미가 필요할 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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