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컴백, 1위 공약은? “랩-보컬 파트 바꿔 부르겠다”

[연예팀] 걸그룹 시크릿 멤버들이 8개월 만에 컴백한다.

8월11일 서울 강남구 한 영화관에서 열린 시크릿 5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썸머(Secret Summ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는 멤버들이 다이어트 비결과 1위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시크릿 멤버들은 한층 아름다워진 외모와 몸매에 대해 “딱히 관리를 하지 않지만 비결은 건강식”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효성은 “안무가 워낙 파워풀하다보니 많이 먹어도 살이 좀 덜 찌는 게 아닐까?”라면서도 “제가 통통한 스타일이라 이런 말이 죄스럽다”라며 쑥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컴백 때마다 빠질 수 없는 1위 공약에 대해서 송지은은 “멤버끼리 파트를 바꿔 불러보면 어떨까 생각해봤다”라며 “래퍼 하나가 노래를 하고 보컬들이 랩을 해보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전효성도 “옷도 바꿔 입고 스타일도 다르게 해서 무대를 하겠다”며 말을 더했다. 징거 역시 “제가 보컬 애드립 한번 해 보겠다”며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시크릿은 오늘(11일) 타이틀곡 ‘아임 인 러브(I’m In Love)’ 발표와 함께 강남역 엠스테이지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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