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사랑' 유역비·송승헌, 알고보니 촬영 전부터…
송승헌 유역비 제3의 사랑

송승헌과 유역비가 이재한 감독의 한중 프로젝트 영화 '제3의 사랑'에 출연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28일 송승헌의 소속사 측은 "출연을 검토중이다. 국제적 프로젝트라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송승헌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역비와 상해에서"라는 글과 함께 유역비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둘은 14일 개막한 '제17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헌, 유역비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제3의 사랑'은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 '제3종 애정'을 원작으로, 두 남녀의 모진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 송승헌은 재벌2세 린치정 역을, 유역비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맡고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