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태블릿용 슈퍼아몰레드(WQXGA급 2560×1600) 디스플레이 패널 양산을 시작했다고 15일 발표했다.

WQXGA 해상도는 화면비가 16 대 9인 QHD(2560×1440)와 가로 픽셀 수가 같고 세로 픽셀 수는 160개 더 많은 16 대 10 비율로, 기존 HD화질의 4배 이상 선명도를 가진다. 삼성전자의 태블릿 신제품인 갤럭시탭S에 탑재된 이 패널은 미국의 품질인증기관 UL로부터 화질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