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 골프 메이저대회 중 최고로 손꼽히는 US여자오픈 예선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는 오는 5월19일 천안 우정힐스CC에서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US오픈 지역 예선을 치르기로 US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합의했다고 3일 발표했다. 협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드권자 상위 70명과 국가대표급 수준의 아마추어 14명 등 총 84명에게 출전 자격을 줄 예정이다. 본선 진출 인원은 협의 중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