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시크릿 노트 광고 시작…'훌륭함에 머물지 않아' 문구 눈길
팬택은 펜과 지문인식 기능을 더한 '베가 시크릿 노트' 스마트폰의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는 펜으로 대화면폰을 노트처럼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과 지문인식을 통해 사생활을 지켜주는 보안성 등 제품이 지닌 특징을 부각시켰다.

특히 '훌륭함에 머물지 않는 것, 이것이 우리의 소명. 한 발 더 간다. 고로 존재한다'는 문구를 통해 베가 브랜드의 철학을 전달하고자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주성 마케팅본부 전무는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베가 시크릿노트는 팬택이 LTE-A폰 세계 최초로 선보인 지문인식기능을 통해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베가 스마트폰 중 최초로 펜을 탑재한 5.9인치 크기 제품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