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군산서 6월 15일 개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적 소양을 계발하고 상상력을 북돋기 위한 전국 규모의 '제10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가 6월 15일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군산 출신의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2014년 모교인 군산시 대야초등학교에 국내 최대 수준의 '가천 이길여도서관'을 기증한 것을 기념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린다.

가천길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학생과 가족 등 1만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다음 달 15일 오후 1시부터 군산시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린다.

전국의 어린이부터 고등학생이면 다음 달 12일까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 400여명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상, 도교육감상, 군산시장상, 군산시의회 의장상, 군산교육장상 등이 주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