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人] 70. "순천 MICE, 자연의 美와 인류의 지혜를 담았습니다 "



-MICE는 미래를 그리는 지도 `조충훈 순천시장`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정원박람회가 대한민국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꺼예요. 정원박람회가 도대체 무엇인지? 그리고 순천에서 개최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시청자 이해를 좀 돕기 위해서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충훈 순천시장> 지난 4월 20일 날 개막을 해서 지금 전국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시민과 많은 세계인들이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정원박람회의 역사를 보면 약1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영국에서부터 시작을 했고 이 정원박람회는 그 동안 유럽 전역에서 전폭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었던 박람회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제 21세기로 되면서 이제 아시아로 넘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일본 중국 태국에서 했었고 그 다음에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하게 된 겁니다.



지금까지는 박람회가 산업박람회였습니다. 20세기 산업화시대에서의 산업박람회였다고 한다면 21세기가 되면 자연과 생태입니다. 자연과 생태를 중심으로 한 박람회이기 때문에 저는 순천에서 열리고 있는 이 박람회는 시대정신을 실천하는 일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고 이 정원박람회를 통해서 자연과 생태 그리고 인간이 어떻게 어우러져야만 21세기 앞으로 100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느냐하는 그런 지혜가 바로 순천으로부터 나오고 저희 순천정원박람회는 도시의 경쟁력도 앞으로 21세기는 이러한 방향에서 해야 되는 롤 모델을 제시 할 그런 방침으로 이 박람회를 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박람회장 규모가 엄청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디부터 먼저 봐야 될까? 이러한 어떤 그 뭐 혼란스러운 것도 사실 있었고 좀 흥분도 되고 굉장히 신나고 시장님께서 좀 추천을 좀 해서 박람회장에서 그래도 인기가 많은 곳이 어딘지 한 번 알려주시면 좋겠는데요.



조충훈 순천시장> 이번 박람회는 각 섹션이 있습니다. 세계 공원, 세계 여느 나라의 공원을 그대로 옮겨다 놨죠. 유럽이라는 나라에서는 중세공원을 복원했고 미국 일본 뭐 현대국가에서는 그 나라의 특색이 있는 공원도 있고 더불어 이제 그 정원디자이너들이 만든 예술작품으로써 정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할 때 과거, 현재, 미래의 정원들 그리고 23개국이나 참가하는 83개의 정원이 펼치는 정원 문화의 퍼레이드라고 하기 때문에 특별하게 어디를 추천한다는 그런 거는 부적절한 것 같고요. 자기의 취미의 맞춰서 각 섹션 별로 보시면 될 것 같다 하는 생각인데 이 정원 속에 이렇게 미술관도 만들어 놓고 정원 속에 도서관도 만들어 놓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새로운 정원 문화에 창출이 바로 이 순천만정원박람회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제가 와서 또 특이한 걸 느꼈어요. 보니까 주민참여 시민참여들이 상당히 자발적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 우리 촬영하는 곳도 시민작가 김덕기 화백께서 작품을 내시고 하는데 시민 참여 분위기는 어떠신가요?

조충훈 순천시장> 규모가 저희 34만평 그리고 규모로는 엄청납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이 조그만 시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규모에 박람회입니다.



허나 이거는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저는 정말 위대한 우리 순천 시민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주셨고 정원박람회가 시작되자마자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정말 내일처럼 달려와서 이야기를 해주셨고 또 시내의 교통문제도 그렇습니다.



5~6만이 되는 교통대란이 나는 게 사실인데 그러나 우리 순천시가 28만의 조그만 시의 한계를 벗어날 수가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시민들은 호소를 했습니다. 이런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그래서 시민들은 지금 홀,짝제 2부제 운행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루는 내 자가용으로 또 하루는 대중교통을 타므로 해서 이곳에 우리 순천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길을 내드린다고 하는 생각을 모두가 동참하고 있고요.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서 뭐 오시는 손님 친절하게 모시자, 청결하게 하자 하는 시민운동도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박람회 왔을 때 보니까 주차장이라든가 이런 편의 시설들이 눈에 들어와요. 아무래도 이용자 입장에서 봤는데요. 사실 좀 걱정이 좀 됩니다. 특히 주차문제, 교통문제 그리고 특히 여름에 편의시설 문제가 어떻게 대처를 할 계획이신지요?



조충훈 순천시장> 정원박람회 길 하나 사이에 약 1만대정도 댈 수 있는 주차가 있고요. 제2차적인 예비주차장까지 확보해 놓은 게 있기 때문에 주차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고요.



다만 저희 정원박람회가 4월20일에서 10월20일까지 6개월 동안 하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 한단 말이죠. 가장 고통스러운 게 여름인데 그걸 위해서 지금 저희들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기 오는 관람객들에 그물망을 어떻게 많이 설치한다든지 또는 뭐 음료수 문제 뭐 해서 많이 걱정은 하고 있어서 자꾸 편의시설은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정원박람회가 세계적인 박람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순천시가 기대하는 경제적 효과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을 것 같아요. 어느 정도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까?



조충훈 순천시장> 저희가 이걸 준비하기 전에 연구기관으로부터 용역을 했습니다. 그래서 생산유발효과는 1조 3000억원, 부가가치는 6천700억 원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1만1천개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만 저는 그 숫자보다도 실제적인 순천의 미래가 이 정원박람회에 달려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세계에서도 대한민국의 생태도시하면 `순천이다`라고 하는 확실한 이미지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는 그 자체가 순천시의 미래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순천 경쟁력을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더불어서 그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서 정주도시로써의 확고한 위치를 가진다면 인구가 모여드는 사람이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가 되는 거죠. 여기가 27만 6천 명인데 정원 박람회가 끝나고 나면 30만 도시가 곧 될 거라고 희망을 가지고 있고요. 정원 박람회가 지나고 나면 전국에 청소년들에 수학여행 `생태 체험장`으로서 각광을 받아서 어쩌면 제2의 경주가 바로 순천이 될 것이다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천만 순천만정원박람회장 그리고 조선시대의 선조들이 살고 있는 그대로의 생활 습관이 묻어 있는 낙안민속촌 같은 것은 초, 중, 고등학생들의 생태체험, 역사체험 창의 인성 체험장으로 더 각광 받아서 수학여행 허브로서 위치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고요.



마지막으로는 지금 우리나라의 이 조경, 화훼산업이 지금 일천하지 않습니까? 21세기는 이제 산업화시대에서 자연과 생태시대로 가기 때문에 생태에 관한 그리고 조형에 관한 사업이 지금 필요 할 때라고 한다면 새로운 조경과 화훼산업의 이 시작점이 바로 ‘순천이다’라고 하는 그 또 한 신성장 동력으로써의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10월까지 정원박람회가 개최되자나요. 정원박람회가 끝나도 중요한 것이 이제 계속 유지하고 보수하고 이런 것들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그에 대한 계획은 있는지요? 사업운영 관리라든가 이런 건 어떤지요?



조충훈 순천시장> 흔히들 우리보다 이 엄청난 규모의 이 정원을 어떻게 관리 할 거냐? 사업문제는 어떻게 할 거냐? 말씀하시는데 우선 사업문제는 그렇습니다. 산업박람회 같은 경우는 폐막이 되면 바로 그 다음날 철거를 해야 되고 또 거기 그 땅에다 뭘 해야 될까 걱정해야 되겠지만 우리 정원박람회는 화훼와 조경문제 이런 문제들은 저희 사후 활용 문제에 있어 적극적으로 육성 할거고요.

관리 문제는 근데 저희들이 그 용역을 1차 용역을 받다 보니까 한 30~40억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연간관리비가 나무조경이라든가 대충 잡아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런 입장료만 받아도 그건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다 봅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우리 마이스 광장에 공식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정원박람회도 박람회고 박람회는 마이스의 한 분야입니다. 그럼 우리 시장님께 과연 마이스란 무엇인가? 한 번 정의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충훈 순천시장> 마이스나 관광이나 앞으로 100년을 항상 생각합니다. 우선 이번 정원박람회도 순천의 100년을 좌우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마이스나 관광이나 정말 21세기 그냥 필수적인 산업이고 필수적인 생활이라고 이렇게 봅니다. 관광을 통해서 메말라가는 인성을 깨울 수고 있고 또 이러한 것이 마이스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시장님 장시간 너무 소중한 말씀 감사드리고 앞으로 정원 박람회가 더 많은 관람객들이 관람하고 느끼고 자연을 품을 수 있는 계기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장님과 순천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이스人 방송 내용은 한국경제TV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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