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대 여대생 48명 간호사관생도 체험
여대생들은 기초군사훈련과 화생방 훈련, 야간 응급처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심폐소생술, 부목법, 후송법 등을 배운 후 실제 전장과 유사한 환경인 첨단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전장체험 실습도 한다.
간호사관학교의 한 관계자는 "아침, 저녁 점호는 물론 불침번 근무도 함께하면서 군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전시에 장병의 생명을 구하는 군 의무요원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사관학교는 여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자 작년부터 간호학과와 군사학과 학생을 비롯한 일반 여대생도 체험 행사에 참가하도록 했다.
수료자에게는 간호사관학교장 이름의 인증서가 수여되고 군 장교에 지원할 때 0.3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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