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틀 타고 돈 버는 직업, 연봉 3400에 '워터슬라이드 삼매경'

미끄럼틀 타고 돈 버는 직업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CNN 등 외신은 지난 9일(현지 시각) '워터슬라이드 테스터 구함(Help wanted: Waterslide tester)'이라는 제목으로 미끄럼틀 타고 돈 버는 직업을 소개했다.

미끄럼틀 타고 돈 버는 직업인 '워터슬라이드 테스터'는 유럽과 이집트, 튀니지, 태국의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해본 후 점수를 매기는 일을 하는 직업으로, 영국 여행사 퍼스트 초이스가 구직 공고를 통해 테스터를 구하고 있다.

퍼스트 초이스 측은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구인 공고를 낸 상태며 선발된 사람은 2만 파운드(한화 약 3,400만 원 이상)의 연봉을 받으며 워터슬라이드 평가와 소셜미디어 홍보 업무를 맡게 된다.

워터슬라이드를 타기 위한 기본적인 체력과 홍보 업무를 위한 약간의 글쓰기 능력만이 요구되는 '미끄럼틀 타고 돈 버는 직업'은 최고의 직업으로 거론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