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중고 PC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노동복지센터와 ‘사랑의 PC 나눔 기증식’을 20일 개최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사용하다 교체된 PC 본체 476대와 모니터 421대를 센터에 기증했다. 총 897대 규모다. 이들 PC는 소년소녀 가장과 저소득층 장애우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전달된다.

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사랑의 PC 나눔은 저탄소 녹색운동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라며 “정보화 소외계층의 지식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리안츠생명은 한국노동복지센터와 2010년 IT(정보기술) 장비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자사 PC 및 프린터 등을 교체 때마다 기증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