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6일까지 캐나다에서 항공 직송한 활 랍스터를 50% 할인해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캐나다 최대 랍스터 조업 지역인 노바스코티아 수심 200m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지금이 연중 살이 가장 꽉 찬 시기라는 설명이다. 김성철 홈플러스 수산바이어는 “최근 킹크랩이 수입되지 않고 대게도 전년보다 가격이 10% 이상 올라 올해는 랍스터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돼 총 4만마리 물량을 준비했다”며 “랍스터를 저렴한 가격에 크리스마스 홈파티에 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랍스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삶은 대게 다리살(1만2000원·2개)과 일반 새우보다 10배 이상 큰 씨타이거(7000원·1마리)도 함께 판매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