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남희석, 투표율 소수점까지…'당황'

입력2012.12.20 03:47 수정2012.12.20 05:47

개그맨 남희석이 제18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을 소수점까지 정확하게 맞춰 당황해 하고 있다.

남희석은 12월19일 진행된 SBS '2012 국민의 선택'에서 화상통화로 "투표율 75.8%가 나오면 SBS 8시 뉴스를 5년 동안 출연료 받지 않고 진행하겠다"는 이색 투표공약을 발표했다.

실제로 이날 제18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이 75.8%로 집계되면서 네티즌들은 남희석의 적중률에 놀라워하고 있다. 아울러 남희석도 본인의 적중률이 믿기지 않는 듯 "아까 SBS 생방에서 내가 75.8 투표율 예상 했었는데. 소수점까지 맞췄다"며 신기해 하고 있다.

하지만 남희석은 곧 공약대로 5년간 SBS '8시 뉴스'에 모습을 비추게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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