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나의 `다이아몬즈' 3주째 정상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차트에서 10위로 떨어졌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5일(현지시간)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지난주의 5위보다 다섯 계단 낮은 10위로 내려갔다고 발표했다.

`강남스타일'은 7주 연속 2위를 차지하며 정상 도전을 하다가 3주 전 5위, 2주전에 7위로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주 다시 5위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번 주 다시 주저앉았다.

'강남스타일'은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디지털 송 부문에서도 2위로 물러났다.

리아나의 '다이아몬즈'(Diamonds)는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지난주 4위였던 브루노 마스의 '록트 아웃 오브 헤븐'이 2위로 뛰어올랐고 지난주 2위였던 케샤의 '다이 영'(Die Young)은 3위로 내려갔다.

9주 연속 1위를 지키며 `강남스타일'의 정상 등극을 막았던 마룬 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는 4위였다.

(뉴욕연합뉴스) 주종국 특파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