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궁’ 일본서 13일 대장정 마치고 돌아와…1,800석 전석매진!
[연예팀] 뮤지컬 ‘궁’의 일본 도쿄공연이 13일간의 공연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슈퍼주니어 강인과 초신성의 성모가 21세기 입헌군주국의 황태자로 등장한 이번 공연은 공연시작 전부터 인기아이돌의 더블 캐스팅으로 시작부터 일본 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공연부터 유우포트홀 1,800석 전석매진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뮤지컬 ‘궁’은 평일공연에서도 높은 관객점유율을 보이며 순조로운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와 함께 춤, 노래, 연기의 삼박자를 두루 갖춘 스타아이돌을 기용하고 여기에 트렌디한 스토리와 음악까지 겸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공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0년 9월 서울 초연 이후 여섯 번째로 막을 올리는 만큼 회를 거듭하며 쌓인 제작진들의 노하우로 인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돌 인기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논란을 모두 잠재울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 이에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는 "아직 더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다. 극을 좀 더 압축하고, 세련된 뮤지컬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6월 교토, 2011년 12월 도쿄에 이어 올해 9월 다시 도쿄를 찾은 뮤지컬 '궁'은 일본 내 다른 지역에서도 공연해달라는 관객들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현재 2013년 7월 오사카 공연을 협의 중에 있다. (사진제공: 그룹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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