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느린 노래'로 소리바다 1위 등극…오디션 스타들, 인기 상승세!

[연예팀]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에서 TOP3중 최초로 정식 데뷔한 백아연이 음원 정상에 올랐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대표 업체 소리바다는 백아연의 '느린 노래'가 9월 2주차(9월10일~9월16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앨범 수록곡 '머물러요'는 18위에 안착했다.

꾸준히 인기를 보이고 있는 지드래곤의 '그XX'와 티아라의 'Sexy Love'는 2,3위로 1위를 바짝 추격했다. 4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FTISLAND의 '좋겠어(I wish)'가 5위를 기록했고, 애프터스쿨 유닛 그룹인 오렌지 캬라멜이 '립스틱'으로 6위를 기록했다.

'나가수2'의 막내, 윤하가 부른 영화 '청연' OST '서쪽 하늘'은 7위를 선점했다. 시크릿의 'Poison'은 9위로 집계됐으며, 지드래곤의 미니 앨범 타이틀 곡 '크레용'이 12위에 올랐다.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의 음원 성적이 돋보인다. '슈퍼스타K1'에서 우승했던 서인국이 정은지와 불렀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Love Story' 수록곡 'All For You', '우리 사랑 이대로'가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은 지아와 듀엣으로 부른 러브송 'I need You'와 신곡 '아프다'로 나란히 16,17위를 기록했다.

인디밴드 바닐라 어쿠스틱이 부른 '반지하 로맨스'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성훈이 부른 '아무리'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소리바다 관계자는 "'K팝 스타'의 백아연을 비롯해 '슈퍼스타K'의 서인국, 허각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이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소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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