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의 패배, 태풍 볼라벤 강풍 위력! ‘결국 유리창 쨍그랑~’
[김보희 기자] 태풍에 위력에 신문지의 패배가 발생했다.

8월27일과 28일 이틀 동안 태풍 볼라벤은 한반도에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 등의 위력을 펼쳤다. 하지만 강풍에 대비해 창문에 신문지나 테이핑을 하는 등 국민들의 발빠른 대처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태풍 볼라벤의 무시무시한 위력 앞에 창문에 붙인 신문지도 꼼짝을 못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돼 많은 이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해당 사진은 한 네티즌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으로 태풍 볼라벤의 강풍 때문에 베란다 유리창이 깨진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깨진 유리 밑에 신문지와 테이프가 깔려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국가 재난 센터에서는 강풍을 대비해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를 유리창에 부착해 2차 피해를 막도록 권장하고 있다.

신문지의 패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문지의 패배 웃을 수가 없다!”, “태풍 볼라벤 피해 조심하세요!”, “유리창에 신문지 엄청 붙였는데...패배? 걱정된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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