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 '넝굴당' 김남주 빙의? '있다 치고' 스트레스 해소법 공개!

[박문선 기자] 방송인 오영실이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출연해 기혼여성들을 대표해 시월드를 향한 시원한 한 방을 날린다.

7월29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는 오영실이 출연한다. '최근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을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 오영실은 결혼 생활 중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인 시댁과의 관계를 현명하게 유지하는 노하우로 일명 '있다 치고' 스트레스 해소법을 소개했다.
시어머니, 시누이 등 화나게 한 대상이 눈 앞에 있는 것처럼 가정한 후, 평소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던 말들을 시원하게 내뱉음으로써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는 것.

오영실은 마치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열연 중인 김남주로 빙의한 듯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에 MC 이승연은 물론 방청여성 100인의 대리만족을 이끌어내며 폭풍 같은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녹화 날 오영실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팍팍 담아 아침밥 차려주기와 배웅 키스로 남편과 갈등을 풀고 기까지 살렸던 사연도 소개했다.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는 법 등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시종일관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한편 7월28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는 여름을 더욱 핫하게 할 유혹의 컬러 레드 메이크업과 패션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전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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